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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시장동향: 종합> 일본 모노즈쿠리 산업이 직면하는 과제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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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465회 작성일 21-09-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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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업의 현재 상황 

(1)일본 제조업의 영업 현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감염확대는 2020년 이후의 일본경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일본 기업에 대한 주식시장의 평가는 2020년 3월 이후에 연일 하향 추세를 보였으며, 닛케이평균주가(日経平均株価)는 3월 18일에는 3년 4개월만에 최저수준인 16,000대가 되었다가 2021년 2월에 30,000엔대까지 회복했다.

실질 GDP 성장률의 추이는 2020년 제2사분기에 전기보다 –8.3%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1995년 이후에 최대의 하락세임. 반면, 동년 제3사분기에는 개인소비가 회복되어 전기보다 5.3%의 성장률을 보였다. 


(2) 영업 상황과 영업이익 

기업의 전반적인 영업 상황을 나타내는 일본은행 「전국기업 단기 경제 관측조사」의 실적판단에 의하면 대기업은 2020년 제2사분기의 영업판단DI(Diffusion Index, 생산・소비・물가 등 경기변동에 관련되는 지표의 종합적인 지수)는 11만의 저수준이 되었으며, 중소기업은 제조업 및 비제조업 양쪽 모두가 대기업 이상으로 악화되었다.

또한 제조업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상황의 변화에 관한 조사에 의하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 「미중 무역마찰」 그리고 「대규모 자연재해」, 「탈탄소 및 탈플라스틱 등 환경규제」 등이 제기되었다. 

영업이익의 추이를 보면, 2020년도는 정보통신 관련 제조업을 빼고 각 업종에서 전년도대비이익이 감소되었으며, 제조업 전체로 8.6조엔을 기록하며 2017년도의 약 50% 가까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공업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 또한 「약간 증가」한 기업의 비율이 타업종에 비해 많았으며, 철강업과 비철금속업은 「증가」 또한 「약간 증가」한 기업의 비율이 타업종에 비해 적었다.

향후 3년간의 국내외의 업적 전망에 대해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확대나 미중 무역마찰의 동향에 따라, 전년의 제조업 업적에 관한 조사시점과 비교하여 「약간 감소」 또한 「감소」한다고 한 기업의 비율이 증가한 경향이 있거나 증가하였다.


(3) 생산 동향 

광공업 생산 활동의 전체적인 수준을 나타내는 광공업생산지수를 보면, 2020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에 의한 수요의 하락과 생산조정 등에 의해 수송기계공업을 비롯하여 대폭 감소했다. 또한, 가동률 지수도 2020년 4월부터 5월에 걸쳐 대폭 악화하였다.


(4) 자금조달 동향 

일본은행 「전국기업단기 경제관측조사」의 자금조달 판단지표를 보면, 2020년 제2사분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대의 영향 등으로 자금조달이 「힘들다」고 판단한 기업이 증가했으나, 동년 제3사분기 이후에는 자금조달에서 개선이 보이고 있다. 

일본기업 전체의 자금조달에 있어서는 전업종과 제조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이 확대하는 상황에서, 차입에 의한 자금조달액이 증가하였다. 

일본정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 경제 대책」으로 ㈜일본정책금융 등에 의한 실질적 무이자·무담보융자나, 지방자치체 등의 제조융자를 활용한 민간 금융 기관에 의한 실질적 무이자·무담보융자를 실시하여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5) 고용・소득 동향 

2019년의 완전 실업률이 2.4%였으나 2020년에 상승세가 되어 동년 10월에는 3.1%로 2016년 8월 이래의 높은 수준이 된 다음에 2021년 2월에는 2.9%가 되었다.

직업별로 유효구인 배율을 보면, 생산 공정의 직업의 유효구인 배율은, 2020년 8월에는 1.02배까지 저하했으나, 9월에 회복세가 2021년 2월에는 1.37배가 되었다.

시간외 노동시간을 나타내는 소정외(所定外) 노동시간을 보면, 2016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증가하였으나, 2018년도부터 소정외 노동시간은 감소경향에 있으며, 이 경향은 2019년 이후에 명백해지고, 2020년에 들어가면서 소정외 노동시간은 대폭 감소했다.

제조업에서의 월별 임금동향을 확인하면 소정내 급여(所定內給与 : 소정 노동시간을 근무한 경우 지급되는 급여)는 2017년 이후 30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이상이 되는 한편, 소정내 급여는 2018년 12월 이후 26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이하의 수준이며, 2020년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대로 소정 내외 급여는 대폭 감소했다. 


(6) 설비투자동향 

일본 전체의 설비투자액의 추이를 보면, 2019년 후반에 2020년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감소되었다. 제조업에 있어서도 설비투자액은 2012년 이후에는 감가상각비를 웃돌았으나 최근에는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행 「전국기업단기 경제관측조사」의 영업 상황 판단 지수 및 생산·영업용 설비판단 지수를 보면, 2020년도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대 등의 영향으로 경기 판단 지수가 급속하게 악화되었고, 동년 제4사분기에는 리먼 사태 이후 11년 만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3년간의 설비투자의 전망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최근의 해외설비투자에서의 「증가」를 제외하면, 「증가」 및 「약간 증가」의 비율이 감소했으며, 「감소」및 「약간 감소」의 비율이 증가했다.


뉴 노멀 하에서의 생존 전략: 리질리언스- 서플라이체인의 강화

(1) 과거의 노력에 대한 검증과 향후의 과제

과거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이나 쿠마모토 지진, 전국 각지에서의 호우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를 경험하였고, 기업의 환경문제 및 자연재해에 대한 위기의식은 확실히 상승했다. 일본 정부도 이러한 기업행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일정의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자연재해와 같은 국지적인 피해가 아니라 세계 전체에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피해를 주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플라이체인 전체를 가시화해 자연재해에 대해 준비하는 것과 남은 자원으로 사업지속을 도모하기 위해 예상하는 것이 향후의 리질리언스 강화에 필요하다.


(2) 자연재해로 인한 서플라이체인에 대한 피해

서플라이체인에 대한 피해는 원래 자연재해가 중심이었으며, 위기의식이 높아지면서 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을 책정하는 기업도 증가했다. 또한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제조물에 대한 수요 및 수주 감소에 더하여 조달·물류 등의 서플라이체인에 지장이 생겼으며, 공급면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향후에도 세계적인 불확실성의 상승이 예상되는 바, 자사의 피해에 대한 상정뿐만 아니라, 서플라이체인을 조감(鳥瞰)하여 조달처를 분산하는 등 리질리언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3)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서플라이체인에 대한 영향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의료용 물자의 수요 증대를 감안하여 정부부처는 기업에 의료용 물자의 증산을 요청했다.

예컨대, 샤프(シャープ)사는 2020년 2월에 정부로부터 요청을 받아, 원료를 아예 새로운 조달처를 통해서 확보하는 등 전례에 없는 수법으로 동년 3월에 마스크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관련하여, 장래의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계속해서 국내 서플라이체인 구축에 대한 노력을 착실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서플라이체인과 제조업의 대응 

조달처 파악에 관한 노력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도 대부분의 기업에 있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서플라이체인의 「가시화」는 쉽지 않으나, 가시화를 위한 노력은 평소의 서플라이체인 재구축·강화뿐만 아니라 비상시의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플라이체인을 감안했을 때 그 일부를 담당하는 물류의 효율화도 중요한 과제이며, 뉴 노멀(new normal,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의 생활방식)에서는 사람의 이동이 감소하는 한편 EC(Electronic Commerce, 전자상거래)의 수요증가로 인한 물류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5) 서플라이체인 강화를 위한 노력과 준비 

탈탄소나 DX(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노력이 급속이 진행되는 중, 관련 제품·서비스의 품질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도체나 축전지 등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이나 서플라이체인 구축·강화를 통한 국내생산 기반의 구축이 국제경쟁력 강화에 직결된다. 

최근 국제적으로 무역·투자가 증가하는 한편, 경제안전 보장을 둘러싸고 있는 국제정세는 크게 변화하여, 미국·중국·유럽은 수출관리 등의 조치를 인천 강화 중이다.

제조사업자에 있어서는 각국의 수출관리 상 요구되는 내용에 과도하게 위축할 필요는 없으나, 자사의 서플라이체인의 리스크에 대해 세밀하게 파악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 노멀 하에서의 생존 전략: 그린– 탈탄소화에 대한 대응

(1) 과거의 노력에 대한 검증과 향후의 과제 

일본 제조업은 지금까지 지구 온난화 대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로 산업부문의 에너지 기원 CO2 배출량은 2019년도에 2013년 대비 17.0%의 삭감에 성공하였고 2030년도의 목표(2013

년도 대비 6.6%)를 이미 달성했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carbon neutral)로 정책 방향을 세우는 가운데, 일본도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의 실현을 목표로 세웠으며, 2020년 12월에는 그린성장전략을 책정하여 기술혁신을 통하여 향후의 성장이 기대되는 14개의 중요분야(에너지 관련산업, 수송・제조관련산업, 가정・오피스관련산업 등)마다 실행계획을 책정했다.

또한 서플라이체인 전체에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이나 금융기관에 의한 그린 파이낸스(Green finance)의 도입 등의 움직임도 확대되며, 제조사업자는 적극적인 행동변화로 탄소중립을 성장의 핵심요소로 삼는 것이 가능해졌다.


(2)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 

일본을 포함한 각국 정부는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것을 표면화하였고, 탈탄소사회의 실현을 향한 노력이 세계 각국에서 퍼져가고 있다. 일본도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의 확보나 환경보전에 대한 배려를 양립하면서 「경제와 환경의 호순환」을 실현하기 위한 성장전략으로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제조업에 있어서도 서플라이체인 전체에서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여 노력하는 글로벌 대기업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향후 일본의 서플라이어에 있어서 이러한 움직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본 국내외의 여러 금융기관에서도, 기후변동 대응에 대한 노력의 상황을 자금조달의 판단기준으로 삼는 「그린 파이낸스」의 수법이 보급되어 있으며, 제조업에서도 이를 효과적인 자금조달을 하는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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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経済産業省, 厚生労働省, 文部科学省 「2021 年度 ものづくり白書(令和2年度 ものづくり基盤技術の振興施策) 概要」(2021년 5월 28일 1~26 페이지)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https://www.meti.go.jp/press/2021/05/20210528002/20210528002-1.pdf



...후략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본 기사는 2021년 9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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